7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 앨범은 4월 27일자 차트에서 1위로 처음 진입했으며, 지난주에는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3주 연속 '빌보드200' 톱10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지난주와 동일하게 40위에 올랐다. 진입 당시 순위는 8위였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3주 연속 빌보드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 상위권에 동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차트에서 통산 125번째이자 9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들이 지난해 8월 발매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에서 109위를 기록했다.
앞서 블랙핑크의 앨범과 타이틀곡은 4월 20일자 차트에서 '빌보드200'과 '핫100'에 각각 24위와 41위로 첫 진입했다. 이후 4월 27일자 차트에서는 각각 93위와 73위를, 5월 4일자 차트에서는 각각 129위와 86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11~12일 시카고 솔저 필드, 5월 18~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 블랙핑크는 8일 포트워스에서 약 한 달에 걸쳐 진행한 첫 북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