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번 인사는 중장 및 소장의 진급 선발과 중장이하 장성급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로서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육군소장 김선호, 박상근, 박주경, 최진규, 황대일 등 5명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과 군수사령관에 내정됐다.
또 공군소장 김준식, 박인호 등 2명이 중장으로 진급해 공군 참모차장과 공군사관학교장에 임명된다.
정부는 또 육군준장 강신철 등 12명, 해병준장 백경순, 공준준장 박하식 등 2명 등 15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등 주요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최진규 소장은 학사장교 출신으로서는 최초로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으로 진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