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리얼 공조 '검법남녀 시즌2' 2차 티저 공개

죽은 자가 남긴 미로 속 흔적 찾기 위한 공조 시작

MBC '검법남녀 시즌2' (사진=MBC 제공)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가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1차 티저를 공개한 데 이어 7일 '검법남녀 시즌2' 2차 티저가 MBC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2차 티저에서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수사에 나서는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MBC 첫 시즌제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는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의(오만석 분)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드라마다. 범죄가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티저 속 부검을 알리는 정재영의 차갑고 절제된 내래이션으로 세 사람의 공조 수사가 다시 시작됐음을 예고했다.

또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라는 정유미의 긴장된 내래이션과 의문의 사건에서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 사람의 모습은 과연 앞으로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어떻게 해결해 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연출을 맡은 노도철 PD는 "'검범남녀 시즌2'는 지난 시즌보다 긴장감 있는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몰입도와 재미를 더욱 높였다. 배우들을 포함한 스태프들이 현장에서 대사와 동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고 있다"라며 "흥미로운 사건 중심으로 펼쳐지는 과학 수사 장면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더욱 몰입도 높은 새로운 한국형 시리즈 장르물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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