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부천시, 대장동 신도시 지정 환영

◇ 부천시, 대장동 신도시 지정 환영

수도권 3기 신도시에 경기도 부천 대장동·오정동·원종동 일대 343만㎡가 포함되자 부천시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오늘 "이번 신도시 지정을 계기로 부천이 영상문화산업단지와 함께 첨단산업 중심의 창조산업 허브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겼습니다.

2만 가구 4만7천명을 수용하는 부천 대장지구에는 68만㎡의 자족 용지와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

◇ 비브리오패혈증균 경기 서해안서 올해 첫 검출

경기도 서해안 지역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치사율이 높은 제3군 법정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와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두 달 동안 해수와 갯벌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해수 3건에서 비브리오패혈층균을 검출했습니다.

◇ 구도심 등 44곳에 2천727대 주차공간 확충

경기도는 올해 20개 시·군 노후 주택가나 상가 밀집지역에 소규모 주차장 44곳을 조성해 2천727대를 주차할 공간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올해 135억 7천만 원을 들여 자투리, 공유, 공영 등 3가지 방식으로 나눠 '새경기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합니다.

경기도는 2천243면의 주차공간을 새로 만들고 484면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면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플레이엑스포 9일 킨텍스서 개막

차세대 융·복합 종합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가 모레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립니다.

경기도가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한 플레이엑스포에는 500개 기업이 천100개 부스를 설치해 참가합니다.

'경기국제e스포츠대회'도 11~12일 5개국 17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별로 개최됩니다.

◇ 경기도, 멕시코·콜롬비아와 교류 협력 강화

경기도가 멕시코, 콜롬비아와 경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대표단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멕시코와 콜롬비아를 방문해 자매교류지역 우호증진과 도내 중소기업의 중남미 수출 확대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경기도 대표단은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기업인 간담회를 가진 뒤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 파주시, 전 시민 대상 '안전보험' 가입

경기도 파주시가 외국인을 포함해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도입합니다.

파주시는 '파주시 시민안전보험 가입과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으며 다음 달 관련 조례 제정과 9월 사업비 확보 등을 거쳐 10월부터 시행할 방침입니다.

시민안전보험은 파주시가 직접 계약을 맺고 시민이 각종 재난이나 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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