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 발사체, 군사합의 취지 어긋나"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전술유도무기가 날아가는 모습.(사진=연합뉴스)
국방부는 지난 4일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남북 군사분야합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전술유도무기와 방사포 등을 발사한 것에 대해 “9.19군사합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군사합의에 위반이 어떤 것인지)명확히 표시되지 않았지만 (합의는)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하지 말자는 취지"라며 "북한에 대해 군사적 긴장 행위 고조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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