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 "갓세븐 사생활·인격권 침해 시 법적 조치"

일부 팬의 도 넘은 행동에 강경 대응 예고

그룹 갓세븐(GOT7)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GOT7(갓세븐)을 향한 일부 팬의 도를 넘은 행동에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6일 갓세븐 공식 사이트에 'GOT7 블랙리스트 관련'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불법 행위들로 GOT7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고 지역 주민 및 행인분들께 불편과 피해를 끼치는 행위 전반에 대해 형법 및 경범죄 처벌법 등에 의거하여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JYP Center 근처, 연습실, 집, 작업실 근처 등 비공개 스케줄에서 GOT7을 기다리는 행위 △GOT7 멤버들의 개인적인 이동을 쫓는 행위 △공항 출입국 심사 후 GOT7을 따라오는 행위 △공개방송과 관련된 부정행위가 적발될 모든 경우 △GOT7 출퇴근 시 도로로 뛰어들어 차량을 쫓아가는 행위 등 안전과 관련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모든 경우 △GOT7 '집 또는 작업실' 앞에서 허락 없이 촬영·녹음하는 행위 등의 행동을 하다 적발되는 경우 블랙리스트 처리되어 영구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편 갓세븐은 오는 20일 새 앨범 'SPINNING TOP(스피닝 탑)'을 발매하고, 6월에는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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