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자유한국당이 전주역 앞 광장에서 장외집회를 갖고 있다.(사진=김용완 기자) 자유한국당이 3일 오후 전주역 앞 광장에서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외 집회를 가졌다. 일부 시민은 전주방문에 항의하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전주 집회에서 황교안 대표는 경제가 망하고 민생도 파탄나고 안보도 파탄났다고 지적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을 거론했다.
또, 3권분립이 무너지고 견제세력도 없다며 견제 세력이 없는 것이 바로 독재라며 자유한국당이 이를 막아내겠다고 주장했다.
현 상황을 놓고 사법부도 무너지고 헌재마저 장악된 사법농단구조에 놓여 있다고 언급하고 행정부와 사업부에 이어 입법부마저 장악하려고 하는 것이 패스트 트랙 추진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3일 전주역 앞 장외집회의 황교안 대표(사진=김용완 기자) 황 대표는 대한민국은 "경제가 급한데 왠 선거법 타령이냐"고 지적한 뒤 "하라는 것은 하지 않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니 이게 독재가 아니고 무엇이냐"고 주장했다.
이날 자유한국당의 전주역 앞 장외 집회에는 민경욱, 조경태 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시민들의 호응이 없어 연단을 둘러쌀 정도의 백 명 남짓 적은 인원만 관심을 보였다.
3일 자유한국당 전주집회에서 한 시민이 황교안 대표 방문에 항의하고 있다.(사진=김용완 기자) 또, 자전거를 탄 한 시민은 황교안 대표가 여기를 왜 오느냐며 항의하다 당직자와 실랑이를 벌였으며 연단 주위에는 5.18 망언 자유한국당 해체를 주장하는 피켓도 등장했다.
광주 송정역 집회을 갖는 등 호남지역 장외 집회를 마친 황교안 대표는 열차편을 이용해 상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