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서울 아파트 값 6개월만에 낙폭 가장 적어

(사진=연합뉴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11월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6개월만에 가장 적은 하락률을 보였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로 집계됐다.

구별로는 ▼서초(-0.05%) ▼관악(-0.04%) ▼성북(-0.04%) ▼양천(-0.04%) ▼구로(-0.01%)순으로 떨어졌다. 반면 △송파(0.03%) △강북(0.02%) △강남(0.01%)은 상승했다.

부동산114는 "잠실파크리오와 주공5단지 등 대단지 아파트들의 가격이 오르면서 바닥론 논의가 나오고 있고, 매수세도 오른 가격에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지만 추세 전환의 신호로 해석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면서 "급매물이 빠진 후 거래 소강상태에 접어든데다 정부의 규제기조가 여전하고 공시가격 인상으로 보유세 압박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도시는 ▼위례(-0.15%) ▼평촌(-0.12%) ▼광교(-0.10%) ▼산본(-0.05%) ▼분당(-0.02%) 순으로 하락했다.

경기ㆍ인천은 ▼이천(-0.09%) ▼안양(-0.08%) ▼평택(-0.08%) ▼성남(-0.05%) ▼광명(-0.04%) ▼시흥(-0.04%) 순으로 떨어졌다.

한편, 이번주 서울 전세가격은 하락 혹은 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구별로는 ▼양천(-0.09%) ▼서초(-0.06%) ▼금천(-0.05%) ▼동작(-0.05%) ▼강서(-0.03%) ▼강북(-0.03%) 순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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