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동축제 2019' 막올라

5월 3일~6일 황금연휴기간 금마면·서동공원 일원서 개최
불꽃놀이와 함께하는 개막축하공연,역사성 살린 체험 프로그램 다채
빛으로 물든 금마저수지의 환상적인 야경 연출

3일 개막하는 익산 서동축제 2019(사진=김용완 기자)
'익산서동축제 2019'가 '빛으로 물든 금마저'를 주제로 3일(금)부터 6일(월)까지 황금연휴기간 동안 금마서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익산서동축제 2019가 3일 오후 5시 무왕루에서 무왕이 익산으로의 천도를 알리는 군사들의 퍼포먼스로 그 막을 올린다.

개막선언과 함께 이어지는 서동선발대회 그리고 개막 축하공연, 백제의상 체험, 마캐기 체험, 서동요 배워 부르기, 탑돌이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3일 막을 올리는 익산서동축제 2019(사진=김용완 기자)
금마에서 일원에서 열리는 익산서동축제 2029(사진=김용완 기자)
특히 금마저수지를 배경을 40여척의 LED배들이 해상왕궁 백제의 꿈을 그려낸다. 그리고 서동과 선화의 서정적인 사랑이 백제의 궁과 함께 빛으로 재현된다.

축제기간 동안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어린이 상상력 프로젝트 '서동 그림책 읽어주는 마을'에서는 유명 그림책을 강연과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익산시는 이번 축제가 시외권인 금마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 교통 대책을 확대했다. 4일 간의 축제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익산역, 터미널, 원광대 동문주차장에서 출발해 축제장까지 가는 3개 코스로 운영되고 무료 내부 순환버스는 미륵사지 주차장과 금마공용버스터미널에서 서동축제장까지 수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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