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에 나섰습니다.
청탁금지법에 따라 스승의 날을 맞은 교직원은 학생대표 등이 공개적으로 주는 카네이션과 꽃을 빼고는 어떤 금품도 받을 수 없습니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스승에 대한 공경을 표하는 뜻깊은 날에 금품이 아닌 방법으로 마음을 전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고종 시기 군사 주둔지…10∼11일 인천 화도진축제
인천시 동구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고종 시기 군사 주둔지였던 화도진공원 일대에서 제30회 화도진 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축제 첫날은 군악대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어영대장(조선시대 무관) 축성 행렬로 막을 열고 교지 하사식, 의장대 사열과 검무 등이 펼쳐집니다.
또 오후에는 북 놀이인 화고(火鼓) 공연과 불꽃놀이에 이어 인기 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