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제작을 맡은 곽원일 선교사는 "한국인들에겐 용서를 구하고, 일본인들에겐 역사적 반성을 촉구하는 사죄운동을 40여 년 동안 펼쳐 온 요시다 고조 목사의 사역에 동참하고 싶어 그의 활동을 담은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도 발표회장을 찾아 "우리는 많은 고통과 아픔을 겪은 민족이면서도 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는 영화를 만들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며, "영화 '두 시선'이 진정한 용서와 화해의 의미를 전하며, 세계인의 가슴을 울리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