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역대 최다 FA 57명…5월부터 '쩐의 전쟁' 시작

FA 최대어로 손꼽히는 창원 LG 김종규 (사진=KBL 제공)

KBL은 2019년 자유계약선수(FA) 대상 선수를 총 57명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2019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대상 선수 총 65명 가운데 함준후(고양 오리온), 정성호(현대모비스) 등 9명은 출전 경기수(27경기 기준) 미달에 따른 계약 연장으로 FA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리고 2017년 FA 미체결 선수였던 최지훈(현대모비스)이 올해 FA 명단에 추가돼 총 57명이 2019 FA 최종 대상자로 확정됐다. 이는 2017년 49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인원이다.

57명의 FA 대상 선수들은 5월1일부터 15일까지 원소속구단과의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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