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회째를 맞는"오리데이"는 5월 2일 숫자가 오리(5·2)와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하여 2003년부터 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한 것이며 오리고기 소비를 확대하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오리 산업 최대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맛있는 우리 오리, 좋은 날 함께 오리"를 주제로 지난 27일 개최된 제1회 오리요리경진대회 시상과 함께 요리대회 수상작을 전시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오리고기 레시피를 소개한다.
또한, 오리고기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오리 샌드위치 시식 행사(520인분)와 오리 홍보관, 오리인형 뽑기, 오리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봄철 어린이 대공원 나들이객이 오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협축산경제 김태환 대표는"5월은 가정, 보은의 달로 각종 행사일이 많고 나들이가 늘어나는 계절이다. 건강에 이롭고 맛있는 오리고기는 특히 가족과 함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더욱 좋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오리고기를 더욱더 친숙하게 여기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리데이를 맞아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오리데이 당일 농협 목우촌 계통매장에서 무항생제 훈제오리 슬라이스(500g)를 한정 수량으로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