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궁민남편' 폐지… 5월 12일 마지막 방송

MBC 예능 프로그램 '궁민남편'이 5월 12일 폐지된다. (사진=MBC 제공)
MBC 예능 프로그램 '궁민남편'이 폐지된다.

'궁민남편' 측은 '궁민남편'이 오는 5월 12일 30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된다고 밝혔다.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는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안정환, 차인표,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 다섯 남편이 나와 힙합, 축구 직관, 백패킹, 소울푸드, 낚시, 자연인, 안정환 특집, MT, 궁남소(궁금한 남편들을 소개합니다) 등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최근에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님을 이끈 박항서 감독 특집을 연이어 방송해, 자체 최고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6회)를 기록했다.

28일 방송된 28회에서는 2002 월드컵 멤버인 김병지와 유상철이 출연해 촌철살인 토크와 축구 대결을 벌였다. 이날 시청률은 6.4%였다.

'궁민남편'은 5월 12일 3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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