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포차, 서울 명물로 재탄생

포차
무질서하게 인도를 점유하고 있던 뚝섬역 주변 포장마차가 산뜻한 모습으로 서울의 명물로 재탄생했다.

성동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불편을 초래해 잦은 민원을 유발해온 뚝섬역 주변을 일제 정비하고 디자인 노점으로 교체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불법 영업을 해오던 대형 포장마차 10여 개가 가로 2미터 세로 1미터의 노점으로 규격화돼 도로 점용료를 내면서 시간제로 영업활동을 하게 됐다.

성동구는 이곳에 전기와 수도를 공급하고, 일정 기간마다 식품 위생검사도 벌여 서울의 새로운 VIP용 포장마차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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