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철인들의 축제…전국 철인3종 대회 28일 대구서 열려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전국 철인(鐵人)들의 대축제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제15회 대구시장배 전국 철인 3종 대회가 28일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한다.

수성못 내에 지정 포인트를 순회하는 수영(1.5㎞)을 시작으로 신천동로(상동네거리~무태교)를 왕복하는 자전거 코스(40㎞), 수성못 주변을 5바퀴 순환하는 달리기 코스(10㎞) 등 표준 코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3가지 종목을 한 사람씩 나눠 참여하는 릴레이팀 경기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부부 철인부와 장애인부를 통해 여성과 장애인들도 참여한다.

대구시는 자전거와 달리기 코스 경기를 위해 신천동로(상동교~무태교)와 상동교 및 들안길 일부 구간의 교통을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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