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2019년 1분기 매출 1조 8748억원, 영업이익 3221억원, 당기순이익 22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와 13.5%, 14.9% 성장한 수치다.
사업별로는 화장품 사업에서 럭셔리 브랜드들이 국내‧해외 시장에서 고성장하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6.1% 성장했다.
생활용품은 내수시장 침체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7%, 3.5% 올랐다. 음료사업도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 5.3%, 영업이익 9.4% 등으로 증가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4분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6분기 증가했다"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5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