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실태 조사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염토양의 관리와 정화를 위해 도내 134개 지점을 선정해 토양오염실태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지역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과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공장폐수 유입지역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조사항목은 토양산도와 중금속류, 시안과 불소, 벤젠과 톨루엔, 에틸벤젠, 석유계총탄화수소류(TPH),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 등 20가지 항목이다.

실태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에 대해서는 정밀조사를 거쳐 오염정화사업이 실시된다.

한편, 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검사대상 134개 지점 모두 토양오염도가 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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