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유스호스텔은 지난 2015년 농촌진흥청이 전주로 이전하면서 남겨진 (구)농어촌개발연수원을 증·개축한 것.
연면적 5584.44㎡에 본관동·숙소동·식당동·야외 무대·부속동·캠프장 등을 갖췄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한다.
수원유스호스텔은 부지매입비 29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397억 원이 투입됐다.
청소년단체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이 머무르며 수원을 체험하고, 수련 활동을 할 수 있으며 45실 규모 숙소동에는 하루에 186명이 숙박할 수 있다.
캠프장 28면도 갖췄다.
수원시 유스호스텔은 수원시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단체여행객, 특히 미성년자(학생) 여행객들의 숙소 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 청소년·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유스호스텔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14시에 체크인하고, 다음날 오전 11시에 퇴실해야 한다.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수원유스호스텔 블로그에서 이용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