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은 지난 17일부터 3박5일의 일정으로 소속선수 5명이 배구팬 14명과 함께 태국 방콕, 파타야를 여행하는''KB스타즈 선수와 함께하는 해외여행' 이벤트를 실시했다.
정동근과 김정호, 한국민, 최익제, 채진우까지 5명의 선수가 2018~2019시즌권을 구매한 11세 초등학생부터 70대 여성 배구팬까지 총 14명과 함께 여행에 나섰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유현미 씨는 "10년 전부터 KB배구단 응원을 위해 전국을 다니며 엄마와 대부분의 경기를 관람해 왔다. 홈경기 응원을 위해 충주에서 의정부까지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다녔다"면서 "이번 여행을 통해 선수들의 평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도 보고 대화하면서 KB팬으로서 자부심과 더 많은 애정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과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팬 친화적인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컬처라인 여행사의 후원을 통해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해외여행 이벤트에 나선 KB손해보험은 다음 시즌도 시즌권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수와 함께 해외여행을 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