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위한 또또가게(또스고 또쓰는)와 후원 물품 나눔 시장을 비롯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한 아트가게와 복고의상 대여 가게,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한다.
안목 해맞이 공원에는 '이웃과 다가치' 게시대를 설치해 '나에게 이웃이란?' 의미의 글귀를 커피잔 모형 고리에 직접 남기며,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 발생된 수익금의 일부를 산불 이재민을 위한 성금으로도 일부 기부할 예정이다.
서옥순 위원장은 "산불 이재민과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작가들의 작품과 공연을 함께 보고 즐기고자 하시는 분들은 안목 커피거리를 꼭 방문해 이웃간 나눔문화를 함께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