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 한국GM 노조, 쟁의 찬반투표

◇ 한국GM 노조, 쟁의 찬반투표…신설법인 단체협약 놓고 대립

한국지엠(GM) 노조가 사측이 추진하는 신설법인 단체협약 개정에 맞서 쟁의권을 확보하기 위해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돌입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오늘 연구개발(R&D)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 조합원 2천66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GM 노조는 내일(23일) 오후 1시까지 투표를 진행하고 오후 2시 개표한 이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투쟁방식이나 수위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 인천 인현동 화재참사 20주기…"공공 기록물 만들어야"

학생 등 57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 20주기를 앞두고 공공 기록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인현동 화재참사 유족회 등으로 구성된 '인현동 화재참사 20주기 추모준비위원회'는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는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관련된 개인들의 기억을 채집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추모준비위원회는 이어 "개인의 기억은 공신력 있는 기관 주도로 기록물로 정리한 후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식을 지속가능한 제도와 정책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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