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단독보도에 따르면 구본임은 이날 오전 4시 50분경 비인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년 넘게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쉴낙원인천장례식장에 차려져 있으며,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배우 구본임은 영화와 연극,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했다. 영화 '마누라 죽이기'를 시작으로 '선생 김봉두', '국경의 남쪽', '늑대소년', 드라마 '주군의 태양', '호텔킹', '맨도롱 또똣', '싸우자 귀신아', 연극 '세 친구', '블랙코미디', '허풍'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