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에 올랐다.
또한 앨범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1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싱글 차트에서는 지난해 '아이돌'(IDOL)로 세웠던 한국 그룹 최고 기록(21위)을 자체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뿐만 아니라 '오피셜 앨범 차트 업데이트 톱 100',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톱 100',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톱 100',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 톱 100' 등 각종 세부 차트에서도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연작인 '맵 오브 더 소울'의 포문을 여는 앨범이다. 여기에는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에 대해 노래한 펑크 팝 장르의 곡인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포함해 총 7곡이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