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김경수 지사를 비롯해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 단위 기관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남의 보통 사람들이 이뤄낸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성공의 역사인 4.19혁명을 더욱 발전시키고 기억하며 부정부패 독재 정권에 맞선 민주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겼다.
올해에는 역사기록을 통해 4.19혁명 유공자로 새롭게 인정받은 7명의 유공자·유가족에게 건국포장이 전수됐다.
민주주의의 여정을 담은 뮤지컬과 민중가수 안치환 씨의 공연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도정 복귀 이후 첫 도민 행사에 참석한 김 지사는 "4.19혁명 기념식에 광복회와 보훈단체가 함께 자리한 것이 대단히 뜻깊다"며 "여기 계신 분들의 뜻을 받들어 하나의 대한민국, 하나의 경남, 공평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경남도는 4.19혁명 기념주간을 맞아 3.15의거와 4.19혁명 사진, 태극기 설치 전시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