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18일 "차상현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경기대를 졸업한 차상현 감독은 삼성화재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LIG, 상무 등에서의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GS칼텍스의 수석 코치를 역임한 데 이어 2016~2017시즌 중 팀의 사령탑 자리에 올랐다.
차 감독은 2018~2019시즌 GS칼텍스를 5년 만에 봄 배구 무대로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차 감독은 구단을 통해 "계속 팀을 지휘할 수 있게 기회를 줘 너무 감사하다"며 "다음 시즌에도 GS칼텍스가 팬들의 사랑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재미있고 신나는 배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