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사람의 마음에는 검은 늑대와 하얀 늑대가 살고 있는데 검은 늑대는 복수, 음흉, 탐욕, 질투, 부정적 사고를 상징하고 하얀 늑대는 지혜, 사랑, 공감, 긍정적 사고를 상징한다고 설명한다.
두 작가는 마음과 정신의 평안이 선행돼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얘기하면서 검은 늑대가 아닌 하얀 늑대에게 계속 먹이를 줘야한다고 강조한다.
세계 곳곳의 지혜로운 이야기 38개로 구성됐고 다양한 주제를 다룬 각각의 이야기에 동서양 철학, 심리학, 종교 등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이론을 접목시켰다.
인간 내면의 문제인 분노, 불안, 탐욕, 두려움, 낮은 자존감뿐 아니라 인내, 노력, 지혜, 사랑, 겸손 등 마음을 평온하고 강하게 하는 요소들도 다뤘다.
하얀 늑대의 특성을 발현시키고 내면의 선함과 밝음, 행복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제시한다. 세계의 지혜로운 이야기는 사고를 자극하며 이어지는 실용 연습과 명상은 연대감, 감사함, 주의력, 공감과 신뢰감을 높이는데 무게를 뒀다.
역자 남일우 박사는 "스트레스 없는 사람이 과연 있겠는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너무 힘들고 지칠 때 누군가 이 책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고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자 소개
로날드 슈베페(Ronald Schweppe)
오케스트라 연주자이자 명상지도자임. 동양철학, 선불교에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연구·참여하고 수많은 책을 출판했으며 그중 다수가 베스트셀러임.
알요샤 롱(Aljoscha Long)
1961년 독일 본 출생. 캐나다와 뮌헨에서 심리학, 철학, 언어학, 음악교육학을 전공함. 대학에서 발달심리학을 강의하고 작곡, 번역, 태극권사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음.
▶ 역자 남일우
강원 횡성 출신. 독일 마인츠 구텐베르크대에서 신문방송학, 정치학, 철학을 전공하고 언론홍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독사회과학회 편집위원이며 독어독문학과,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고 독일 관련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Auswärtige Öffentlichkeitsarbeit Südkoreas als Instrument zur Imagepflege'가 있으며 다수의 독일어 및 한국어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