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와인동굴 기술 적용 24인치 셀러 출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24인치 컬럼형 와인셀러 제품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24인치 컬럼형 와인셀러를 출시했다.

24인치는 제품 정면의 가로 길이를 의미한다. 최대 113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와인을 최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와인 동굴 기술을 적용했다"며 "이 기술은 이상적인 환경에서 보관하기 위해 와인의 맛, 향,풍미 등에 영향을 미치는 진동과 온도변화를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인 'EDC(Experience and Design Center)' 인근의 유서 깊은 와이너리에서 영감을 얻어 이 기술을 개발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신제품은 와인셀러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와인의 위치나 종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기능과 함께 상, 중, 하로 공간을 나눠서 온도 설정이 가능해 와인을 구분해서 보관할 수 있다.
 
신제품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1490만 원이다.
 
LG전자는 한편, 17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파네세와 함께 시음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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