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차명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향해 막말을 쏟아냈다.
논란이 확산되자 차 전 의원은 문제의 글을 삭제한 뒤 사과했지만, 사과 직전 김문수 자유한국당 의원 개인 유튜브 방송인 '김문수 TV'에 출연해 자신이 올린 글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해 사과의 진정성 논란까지 더해졌다.
앞서 차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7월 최저 생계비 체험을 하면서 6300원으로 '황제의 식사'를 했다고 말해 설화에 휘말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