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 라슨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마약 김밥을 먹는 사진을 올렸다. 가게 상인이 건넨 김밥을 먹는 모습이다. 브리 라슨의 일행도 같이 김밥을 먹었다.
브리 라슨은 "I love the food in Seoul" the series♥라는 짧은 글로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브리 라슨은 호떡을 종이컵에 담아 먹고, 코인 노래방에 간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제레미 레너는 고궁 투어에 나섰다. 그는 서울 종로구 사직로에 위치한 경복궁에 들러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했다.
제레미 레너는 사진과 함께 "Palace tour in Seoul for @avengers @marvel"이라는 글을 남겼다.
브리 라슨과 제레미 레너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각각 캡틴 마블, 호크아이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둘 다 내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를 비롯해 아이언맨 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등은 오늘(15일) 오전 열리는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의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