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tvN 일요예능 '미쓰 코리아'에서는 두 번째 호스트 조니 맥도웰의 '미쓰 푸드(그리워한 음식)'가 전격 공개된다. 15년 만에 한식을 먹게된 맥도웰과 그의 가족을 위해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한식 요리 대결에 뛰어든다.
조니 맥도웰의 미쓰 푸드인 '한식 소고기 요리'를 만들기 위해 멤버들은 한고은·신현준·신아영 대 조세호·광희·돈스파이크 두 팀으로 나뉘어 좌충우돌 요리 대결을 펼친다.
본격 요리에 앞서 호스트의 입맛을 저격하기 위해서는 그의 식성을 아는 것이 중요한 바, 맥도웰의 특이 식성 힌트를 걸고 게임이 펼쳐진다. 게임에서 이긴 팀은 힌트를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식 불모지인 미국 앨라배마에서 한식 재료를 공수하는 것 부터 큰 미션이었다는 후문이다. 두 팀은 고품질의 고기를 구입할 수 있지만 다소 부족한 양념과 부재료를 보유한 정육점과 다양한 양념과 부재료를 구비했지만 한정된 육류를 판매하는 현지 마트 중 선택해 방문한다. 과연 어떤 팀이 한식 소고기 요리를 만들기에 적합한 재료를 구할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요리 대결에서 한 주방을 사용하게 된 두 팀은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자신의 요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각자 한국에서 준비해 온 히든 아이템들이 얼마나 도움이 될 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맥도웰을 울컥하게 만든 영상편지의 주인공이 깜짝 공개돼 감동을 전한다.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 눈시울을 붉히던 맥도웰과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 또한 눈물을 흘렸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4회에서는 조니 맥도웰을 위한 미쓰 푸드 만들기가 본격 진행된다. 15년 만에 한식을 먹게 된 맥도웰과 그의 가족들의 생생한 반응이 담길 예정"이라며 "한국에서 먹었던 그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맥도웰의 동료 이상민 등 그의 식성을 잘 아는 사람들이 특별하게 등장한다. 한식에 그리움을 담아 선보일 멤버들의 활약에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