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주말인 1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노란 추모 물결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시민사회단체단체들은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책임자 처벌과 5·18 역사왜곡 등 적폐청산을 촉구하는 '자유한국당 해체, 적폐청산, 개혁 역행 저지, 사회 대개혁 시국회의' 집회를 열었다.
일부 보수단체들이 맞불 집회를 열어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시민들을 향해 ‘빨갱이’ 등의 욕설을 하며 추모를 방해했지만 다행히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