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이수정 교수 "영화 '암수살인', 아는 사건임에도 무서워"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의 범죄 영화 후기 공개

JTBC '방구석1열'에 출연한 이수정 교수 (사진=JTBC 제공)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의 범죄영화 후기가 JTBC '방구석1열'을 통해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의 '띵작 매치' 코너에서는 실화를 소재로 한 범죄 영화 '극비수사'와 '암수살인'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극비수사'의 연출, '암수살인'의 제작 총지휘를 맡은 곽경택 감독과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이수정 교수는 영화 '암수살인'에 대해 "영화를 보기 전 이미 접했던 사건임에도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땐 역시 무섭더라. 또 나는 직업상 사건을 위주로 내용을 보게 되는데 영화는 관계 위주로 구성돼 있어서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수정 교수는 "'암수살인', '극비수사' 두 영화를 보고 난 뒤 결국 사건을 해결하는 데는 현란한 과학수사 기법보다 형사의 선의와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와 곽경택 감독이 함께한 JTBC '방구석1열'은 1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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