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기차 선정 전산 실수로 재추첨

"공식 개별 통보 앞두고 전산작업 실수 확인, 혼란드려 죄송"

(사진=독자 제공)
충북 청주시가 전산 작업 실수로 모두 316명의 전기자동차 지원대상자를 재추첨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시는 10일 청주시청 전산실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지원대상자 모두 316명을 선정했다.

하지만 공식 개별 통보를 앞두고 전산 작업 실수가 확인되면서 11일 오전 10시에 재추첨하기로 결정했다.

휴대전화 안내 문자 등을 발송해 전산 작업 실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린 뒤 양해를 구했다.

시 관계자는 "특히 공개 추첨 과정을 입회했던 일부 시민들에게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자 모집은 지난 달 18일부터 29일까지 이뤄졌다.

신청 자격은 지난해 말까지 청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장이 청주시에 위치한 법인과 기업이다.

다자녀가구 22대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37대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지원대상자에게 우선 배정됐다.

올해 전기차 지원 보조금이 1인당 최대 17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500만 원이 줄었지만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