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영화콘서트 6월 한국 초연

6/1~2, 세종문화회관,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영화콘서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필름콘서트(세종문화회관 제공)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영화 '해리 포터'의 필름콘서트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온다.

세종문화회관은 해리 포터 영화콘서트 시리즈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오는 6월 1~2일 세종무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2019 세종시즌'의 대표 프로그램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는 대극장을 곽 채운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기며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모든 사운드트랙을 감상할 수 있다.

해리 포터 영화콘서트 시리즈는 씨네콘서트, 워너브라더스. 컨슈머 프로덕츠 제작으로 2016년 6월 첫 공연 이후 130만명이 감상했으며, 올해 말까지 48개 나라에서 900여 차례 공연이 예정돼있다.

시네콘서트 대표이자 해리 포터 영화콘서트 시리즈 프로듀서인 저스틴 프리어는 초연 당시 "전 세계 '해리 포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생에 한 번 뿐인 공연"이라며 "스크린에 투영되는 영화와 함께 교향악단의 라이브 연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팬들에게 선사하게 된 것은 큰 기쁨이며 잊을 수 없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12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3만~1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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