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학은 이날 공동연구센터 개소를 계기로 올해부터 스마트 헬스케어와 스마트 교통 플랫폼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공동연구와 교육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두 대학 총장의 축사에 이어 KAIST-KU 공동연구센터 소개와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칼리파대는 UAE 국왕이 미래 국가 발전을 이끌어 갈 고급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한 국립대학이다. 학부생 3500여 명과 대학원생 900여 명, 교원 500여 명 등의 규모다.
임만성 KUSTAR-KAIST 교육연구원장은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 등 기존 교육·연구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며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도 협력을 대폭 강화해서 한-UAE 양국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가는데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