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는 할시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0시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 SNS 채널에 공개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티저 영상에는 방탄소년단과 할시의 모습이 함께 담겨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2014년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린 자작곡으로 유명세를 탄 할시는 이듬해 발매한 데뷔 앨범 '배드랜드'(Badlands)로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고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단숨에 주목받는 팝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저스틴 비버, 체인스모커스 등과 호흡하며 입지를 탄탄하게 다진 그는 2017년 발매한 2집 '호프리스 파운틴 킹덤'(Hopeless Fountain Kingdom)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빌보드 차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방탄소년단과 할시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담긴 새 앨범 '맵 오브 더 페르소나'는 오는 12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