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3세 연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이정현과 약 1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정현은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한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결혼 당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리며 "긴장됩니다. 많이 축복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이정현은 '명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군함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가수로도 활동하며 '와', '바꿔', '줄래'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소속사는 "이정현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이정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