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문화홀에서는 봄을 맞아 향(香)을 주제로 '취향에 취해봄'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향과 관련된 60여개 전문 브랜드가 모여 체험, 전시, 강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캔들, 아로마, 인센트, 디퓨저, 화장품 등 다양한 향 체험을 통해 고객 스스로 자신의 향기를 찾을 수 있도록 상담과 함께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까사무, 클랭크, 트리폴리움, 아틀리에슈슈, 후니팟, 로파티프 등 향 전문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오마치의 '한지 디퓨저 모빌', 매화작가 성영록 화가의 '매화향 가득한 봄날'의 전시가 열리며, 자신만의 향을 만들 수 있는 프레센트14와 스튜디오민꼬의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부터 연인이 함께하는 체험 등 맞춤형 체험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향과 관련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과 강의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문화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행사를 기획한 김리나 생각N 대표는 "자신만의 향기를 발견하는 것은 자신을 스스로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체험형 행사에서 자기만의 향기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