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15초짜리 동영상을 올리고 "잘 돌아왔다 조(WELCOME BACK JOE!)"라는 글을 올렸다.
WELCOME BACK JOE! pic.twitter.com/b2NbBSX3sx
—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 April 4, 2019
원래 영상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자신의 신체접촉 논란에 대해 사과와 해명을 하는 내용이 담겨있었지만, 패러디 영상에는 그가 발언하는 동안 또다른 바이든의 합성이미지가 나타나 그의 어깨에 두 손을 올리고 목 뒤에서 냄새를 맡는 듯한 행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15년 애슈턴 카터 당시 국방장관 취임식에서 바이든이 카터 장관 부인의 어깨에 두손을 얹고 머리에 코를 갖다댄 장면을 가져와 합성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패러디 영상은 트위터 계정 'CarpeDonktum'을 운영하는 이가 지난 3일 만들어 올린 것으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로 알려졌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을 리트윗하면서 정면 대응에 나섰다. 그는 리트윗 글에서 "당신은 일하고 있고, 대통령답다. 언제나 그렇듯."이라며 패러디 영상물을 올리는 대통령답지 못한 행동을 힐난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대선 출마선언을 앞두고 자신으로부터 불편한 신체접촉을 당했다는 여성들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