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31일 에디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에디킴은 정준영 등 7명이 있는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사진 1장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진이 불법촬영된 것인지, 누가 촬영한 것인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카톡방에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는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에디킴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연예인 중 정준영,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승리, 로이킴(26·본명 김상우)에 이어 5번째 입건자가 됐다.
이들이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카톡방은 모두 23개에 이르고 16명이 각각 1:1 또는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불법 촬영된 영상‧사진을 돌려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