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현재 운봉산 일원 3㏊를 태운 뒤 거센 바람을 타고 기장군 쪽으로 확산하고 있다.
소방은 헬기 13대와 5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와 거센 바람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응 2단계는 고층 건물과 영화관, 위험물 시설 등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화재가 난 경우 내려진다.
운봉산 화재로 인해 인근 요양원 환자 48명이 대피하고, 인근 중학교와 대학서도 수업을 중단하는 등 산불 발생지 주변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피 주민들이 대기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한편, 부산에는 지난 1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