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 증가에 힘입어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75억달러(93.2%), 예치금 172억7000만달러(4.3%), SDR 33억6000만달러(0.8%), IMF포지션 23억2000만달러(0.6%), 금 47억9000만달러(1.2%)로 구성됐다.
2월말 기준(4047억달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이다. 1위는 3조902억달러의 중국, 2위는 1조2818억달러의 일본이었다.
이어 스위스(7912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846억달러), 러시아(4826억달러), 대만(4639억달러), 홍콩(4344억달러) 등이 우리보다 외환보유액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