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자문기관 성격의 각종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투명성과 통일성을 강화합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두 209개 위원회가 운영되면서 위촉 위원만 4천210명에 이르고 연간 13억1천200만원의 경비가 소요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에 인천시는 유사 위원회 남발을 막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공포·시행된 '각종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중복 위촉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 송도 투모로우시티 '청년창업·복합문화공간'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장기간 방치된 투모로우시티가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공익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투모로우시티 내 1만1천여㎡에 IT·바이오·스마트시티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청년창업 지원공간을 꾸밀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곳에는 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과 사물인터넷 융합플랫폼, 공유경제 플랫폼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