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V] 임시정부 27년의 역사, 100년의 약속




'장강의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고 간다(長江後浪催前浪)'는 중국의 유명한 속담이 있다. 장강(양쯔강)의 물이 바뀌듯 영원한 것은 없다는 뜻이다.

1919년 상해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도 일제의 탄압으로 인한 고난과 역경을 딛고 현재의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들었다.


장강의 종착지인 상하이(상해)에서 시작된 임시정부는 장강의 상류인 충칭(중경)까지 27년간의 유랑생활을 이어갔다. 일제의 감시를 피하기 용이했던 장강은 임시정부의 주요 이동로이자 피난처였다.

임시정부 100년, 중경에서 상해로 흐르는 장강의 흐름을 역으로 거슬러 임시정부 27년의 역사를 되짚어 답사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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