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오늘 서울 종로구 오피시아빌딩에서 설립추진단 현판식을 연다고 밝혔다.
빠르면 이달 안에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되는 범국가기구는 미세먼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정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등 각 계가 함께 참여해 도출해내기 위한 기구다.
범국가기구는 사회의 각 계를 대표할 수 있는 30명 규모의 위원으로 구성된 본회의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피해예방 등 각 분야별 회의체를 별도로 운영한다.
특히 500명 규모의 가칭 '국민정책참여단'을 운영해 논의과정에서 국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