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울려퍼졌던 '영미' 3월의 신부 된다

김영미의 웨딩 사진. (사진=컬링한스푼 페이스북)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 스타 김영미(경북체육회)가 3월의 신부가 된다.

컬링 커뮤니티 컬링한스푼은 지난 28일 SNS를 통해 "평창을 뜨겁게 달궜던, 온 국민에게 행복을 안겨줬던 '국민 영미' 김영미 선수가 3월3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김영미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영미는 평창 최고 스타였다.

김영미는 컬링 팀 킴의 일원으로 한국 컬링 역사상 최초로 동계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컬링 열풍에 일조했다. 무엇보다 스킵 김은정(경북체육회)이 쉴 새 없이 '영미'를 외친 덕분에 평창 최고 스타로 등극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평창 동계 올림픽을 빛낸 스타 중 하나로 컬링 팀 킴을 꼽기도 했다.

한편 스킵 김은정은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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