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이 '덕질'을 대하는 자세

(사진=CJ ENM 제공)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이 박민영·김재욱·안보현의 '덕질을 대하는 자세'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서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프로 덕후' 박민영(성덕미 역), '신입 덕후' 김재욱(라이언 골드 역), '덕미 덕후' 안보현(남은기 역)의 모습이 미술관에 전시된 그림처럼 표현됐다.


박민영은 미술관 큐레이터의 모습은 물론 덕후의 모습까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드러낸다. 큐레이터 모드의 박민영은 흐트러짐 없는 꼿꼿한 자세와 여유 넘치는 눈빛을 보이고 있다. 번호판을 들고 미소를 짓는 그의 모습에서 자신감 넘치고 능력 있는 미술관 큐레이터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또 다른 포스터 속 박민영은 거대한 대포 카메라를 들고 잔뜩 상기된 모습이다. '덕질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리라'라는 카피처럼 박민영은 미술관 큐레이터와 프로 덕후 사이 이중생활을 예고한다.

김재욱은 딱 떨어지는 수트 핏과 빈틈 없는 모습으로 '덕질 그거 뭐 어떻게 하는 겁니까'라고 질문을 던지고 있다. 미술관 천재 디렉터가 덕후 세계라는 낯선 곳에 발을 내딛게 된 계기가 무엇일지, 그가 보여줄 반전 매력이 기대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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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은 훈훈한 미소를 담아 '남사친'의 모습을 드러냈다. 널 위해 준비했어'라는 카피와 함께 공연 티켓을 보여주며 미소 짓고 있다. 소꿉친구 박민영을 짝사랑하는 순정남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진심이 닿다' 후속으로 오는 4월 10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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