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새로워진 '푸르지오' 브랜드 발표

대우건설은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파트 메인브랜드 '푸르지오'의 새로워진 BI와 캐릭터를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먼저 새로운 푸르지오의 철학을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으로 정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철학의 정립에 따라 변화된 푸르지오의 BI는 산들바람에 부드럽게 흔들리는 자연의 형상을 담았다.

대우건설은 "고급스러움,절제미,중후함을 상징하는 블랙이 21세기 새로운 럭셔리를 상징함에 따라 기존 푸르지오의 초록색에 고급스러운 검은색 잉크 한 방울이 떨어진 듯한 브리티시 그린이 새로운 프리미엄을 대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함께 발표된 BI 캐릭터는 푸르지오의 기존 디자인 유산인 'P Tree'의 갈대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와 지구,대지의 단단함을 연상케 하는 원형을 더한 캐릭터로 기존 심볼이나 BI와는 달리 정형화된 틀에 갇히지 않고 로고의 좌/우/상/하에 위치하거나 단독으로 활용되는 등 자유롭게 조화를 이루면서 새로운 푸르지오의 모습을 나타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새로워진 푸르지오 브랜드에 맞추어 4대 프리미엄 상품군(Be Unique, Be Right, Be Gentle, Be Smart)을 정립했다.

'Be Unique' 는 고객 각자의 본연의 라이프 스타일에 알맞은 차별화된 설계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Be Right'는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를 의미하며, 'Be Gentle' 은 입주자를 위한 배려와 공경의 맞춤형 서비스를, 'Be Smart' 는 입주민들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최소화 시키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 솔루션을 의미한다.

이와함께, 대우건설은 새로운 푸르지오의 철학과 브랜드 발표에 맞추어 단순한 BI만의 변화가 아닌 커뮤니티시설,조경,외경 등 상품 전반에 걸친 혁신과 변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푸르지오는 이름만 남기고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할 정도로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고객의 삶 본연의 고귀한 가치를 추구하는 주거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발표된 푸르지오 브랜드는 4월 분양예정인 단지부터 적용할 예정이며, 입주가 얼마 남지 않은 단지에도 측면 사인에 새로운 BI가 적용되는 등 일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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