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아이스하키협회장, 여자 국가대표-남자 U18대표 격려

다음 달 각각 중국-리투아니아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은 다음 달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도전을 위해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소집훈련 중인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과 남자 18세이하 대표팀을 찾아 격려했다.(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대표팀을 격려 방문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26일 정 회장이 충북 진천선수촌을 찾아 다음 달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준비하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과 남자 18세 이하(U18) 대표팀을 찾았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여러분에게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세계선수권을 준비해주기 바란다"며 "평창 올림픽이 끝났지만 우리나라 아이스하키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고 여러분이 그 주역이다. 협회는 태극 마크를 달고 국제무대에 나서는 선수들의 노력과 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여자대표팀은 다음 달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 대회에, 남자 U18 대표팀은 리투아니아 일렉트레나이에서 열리는 2019 IIHF 아이스하키 U18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 대회에 각각 참가한다. 두 대표팀 모두 대회 우승을 노린다.

정 회장은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남자 대표팀의 일본 도마코마이 전지훈련 현장도 찾는다. 남자 대표팀은 4월 29일부터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리는 2019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 대회에 출전한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